자궁종양이 있는 여성은 이제 출산을 가능케 한 약물치료를 통해 비악성 종양을 제거 할 수 있게 됐다.

연구진들이 발견한 조사에 따르면 얼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lipristal acetate)라고 불리는 이 약은 급성 피임약으로 쓰여 배란이 되지 않게 해 복통과 심각한 월경 출혈을 유발하는 자궁 종양을 수축시켰다고 밝혔다.

미국 출산과 성인 내분비학 건강 프로그램의 국가 기관에서 부인과학 의료담당 앨리시아 암스트롱 박사는 "결국 자궁척출술을 가져오는 자궁종양은 유산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수술을 통한 종양 제거는 임신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져있다"고 말했다.

두 연구는 공동으로 25세에서 50세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자궁 종양을 앓는 여성들은 플라시보(Placebo)를 비롯해 얼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lipristal acetate)라고 불리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들은 3달에 걸친 월경 기간에, 이 약을 하나씩 복용하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플라시보(Placebo)를 복용한 여성들보다 얼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lipristal acetate)를 복용한 여성들의 자궁종양이 더욱 수축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피임약을 더욱 많이 복용한 여성들에게는 자궁근종양이 더욱 빨리 감소됐고 월경 출혈은 다른 자궁종양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 비해 적었다고 알려졌다.

연구를 통해 초기에는 단지 수술이 자궁종양의 치료방법이었던 것과는 달리 수술하지 않고 약물로 치료해 임신 기회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연구는 2단계 조사에 착수해 특정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지에 대한 연방 정부 승인을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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