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주사제 조제·투약 중 발생할 수 있는 이물 혼입이나 품질 변화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주사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주사제 안전사용 가이드라인'을 25일 개정·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플라스틱 앰플, 바이알, 수액용 유리병과 플라스틱 백 주사제의 안전사용을 위한 설명 ▲사용법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진과 그림 자료를 수록했다.
주사제 사용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유리파편의 약물 혼입으로 인한 인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필터니들, 인라인필터와 같은 필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신생아 집중처치치료실(NICU) 환자 ▲소아·성인 중환자실(ICU) 환자 ▲암환자 등의 중증질환자 ▲중증의 수술환자 등 약물 혼입으로 인한 위험에 취약한 환자에게 필터 우선적 사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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