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발암 확률이 점점 증가하며 암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 역시 암 치료나 자가진단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이런 추세 속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암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다.
용산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선정한 암 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암 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주요 검진 항목으로는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이다. 무료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암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므로 해당자는 반드시 암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암 치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암 환자와 가족, 일반인들 모두를 대상으로 ‘암 치료 세미나’가 개최된다. 7월 2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우봉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암 치료관련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게 된다.
전이 암, 말기 암 치료의 한계와 해법을 다루는 동시에, 암 치료술로 각광 받는 ‘면역치료’의 완치 호전사례를 발표한다. 간암, 위암, 폐암 등 각종 암 말기에서 새로운 삶을 얻은 이들의 자세한 사례를 들어볼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난치성 질환의 극복을 향한 백세건강비법과 산삼면역약침치료의 효과 등 암 치료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유익하게 얻어갈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의학 박사 이주호, 김성수에 양.한방 복수의사면허소지자 안병준, CHA 의과대학 외래전임교수인 박지혁 등이 직접 강사로 서며, 암 예방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승환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화예약자에 한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저명한 강사진으로 암 치료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드문 기회인 만큼 많은 이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암 치료 세미나’는 (02-3446-2111)로 문의해 참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