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7월 1일(목) 오전 9시부터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한국노화학회(회장 이재용, 한림대학교)와 공동으로 ‘제21회 한국노화학회 및 제10회 한·일공동 노화연구 국제학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노화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분야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한 이번 행사는 일본 노화학회(회장, Naoaki Ishii, Tokai University) 등 노화 연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1명을 초빙하여 연구발표와 토론 등 총 5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세포반응’에서 △룩셈부룩크, Kirchberg Hospital의 Marc Diederich 교수, △일본 Tokai University의 Takamasa Ishii 교수, △Nagasaki University의 Nozomu Mori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이재선박사가 노화 및 암에서의 세포내 산화스트레스 조절 기전에 대해 발표
2부 ‘형질전환동물을 이용한 노화연구’에서 △Nagasaki University의 Isao Shimokawa 교수, △서울대학교의 김성훈교수, △연세대학교의 이한웅 교수, △ 동경도립대학교의 Shogo Endo 교수가 노화에서의 신경호르몬의 역할과 텔로미어의 기능, 노화에 따른 기억 형성 등에 대해 발표
3부 ‘영영 및 대사’에서 △동경도립대학교의 Masashi Tanaka 교수, △서울여자대학교의 양현원교수, △고려대학교의 신민정교수, △연세대학교의 구현숙교수가 식이제한 및 대사질환에서의 노화관계와 면역반응, 근감소증에 대해 발표
4부 ‘식이제한과 수명’에서 △Nagasaki University의 Toshimitsu Komatsu 교수, △Juntendo University의 Kyojiro Kawakami교수, △순천향대학교의 박상규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유권박사가 식이제한과 수명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및 선충과 초파리를 이용한 노화연구에 대해 발표
5부 ‘세포, 조직, 개체의 노화’에서 △일본국립노화연구센터의 Mitsuo Maruyama 박사, △명지대학교의 유제욱교수, △AIST의 Renu Wadhwa 박사, △동경도립대학교의 Shuuichi Mori 교수, △KAIST의 이승효교수가 면역계의 노화, 근육과 신경의 상호작용 및 흡연과 노화와의 관계에 대해서 토론한다.
생명硏 박영훈 원장은 “세계적으로 노화연구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노인성 난치질환을 해결하여 바람직한 고령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머지않은 장래에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는 노화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노화연구의 신경향을 주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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