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30일 골다공증 치료 복합신약 맥스마빌 등 6개 완제 의약품 수출 계약식을 체결해 세계시장에서 국산신약 맥스마빌의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00여 국내외 바이오 기업이 참석한 코트라 주최로 열린 ‘제3회 글로벌 바이오 메디칼 포럼’에서 미얀마의 바이어와 수출계약식을 갖고 향후 5년간 3백만 달러 규모의 맥스마빌 등 완제품을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유제약 박중선 전무는 “복합신약인 맥스마빌을 비롯한 6개 품목을 향후 5년간 3백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게 됐고 앞으로 수출량을 더욱 늘려 나감으로써 맥스마빌 등 국산신약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맥스마빌정은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을 복합해 만든 세계최초의 국산신약으로서 가장 큰 장점은 번거롭게 칼슘을 매일 따로 먹지 않아도 되고 장용필름 코팅정 제제로서 장(腸)에서 흡수돼 위장 장애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국내 및 미국 특허를 취득한 골다공증 치료제다."라고 설명했다.
맥스마빌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세계가 주목하는 국산신약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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