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성모병원이 8월부터 KT와 손잡고 'u-헬스' 서비스를 이용한 진료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환자가 KT의 인터넷전화 스타일폰을 통해 진료에 필요한 정보를 의사에게 전달하고, 의사는 받은 정보를 분석해 진단 처방을 내리는 형식이다. 이같은 서비스는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자나 거동이 힘든 고령자들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해준다.

그러나 아직 의료법 개정이 되지 않아 KT측과 병원측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현행법으로는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진료가 금지되어 있다.

성모병원은 현 의료법에 위배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u-헬스 의료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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