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최 영)는"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는 중독분야의 전문기관, 국제적인 기관이라는 이미지 확립을 위해 명칭을 ‘KLACC’(클락)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BI를 개발,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존의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가 명칭이 너무 길어 사용주체에 따라 약칭이 혼용되거나, 도박중독이라는 단어에 내포된 부정적 이미지가 방문자의 접근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어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회사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통해, 3월 15일 임원회의에서 결정됐다.
새로운 명칭인 ‘KLACC’은 총 118개의 응모작 중 1차로 선정된 9개의 명칭 중 예방과 치유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고, 각종 중독(인터넷 중독 등)을 망라할 수 있어 현 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가장 부합하는 명칭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최종적으로 센터의 명칭으로 선정됐다.
'KLACC‘은 ‘Kangwon Land Addiction Care Center’의 약자로, ‘클락’이라고 부르며, 발음이 명쾌하고, 부르기 쉽고, 고객 친화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BI를 개발했다.
새로운 BI의 의미는 중독으로 인해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따뜻하게 손을 내밀며, 새로운 삶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클락의 이미지와 신뢰감을 나타내는 엠블렘으로 표현한 디자인이다. 기존의 딱딱하고 권위적이며 도박중독이라는 단어에 내포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해 한층 밝고 따뜻하며 세련된 이미지로 중독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강원랜드의 의지를 담고 있다.
황국헌 센터장은 “새 BI와 명칭변경을 계기로 ‘클락’의 설립취지와 가치를 다시 한번 환기시켜, 중독분야의 대한민국 대표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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