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김승철)은 지난 26일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강서구 의사회(회장: 김동석), 양천구 의사회(회장: 주영숙)와 함께 개최한 이번 연합 학술대회에는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3차 병원과 지역 병의원의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장이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빈치 무한한 적응증’(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Tips(이패밀리의원 이원근 원장)’, ‘키작은 아이에서 탈출하기(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혜순 교수)’, ‘급성 뇌졸중 치료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 ‘휴먼 영양학(웰니스 의원 장준홍 원장)’,치아미백(이대목동병원 치과 김예미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염증성 장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 ‘개원가에서 유용한 비뇨부인과 질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 ‘Basic of bariatic and Metabolic Surgery(이대목동병원 외과 이주호 교수)’, ‘유방암 치료의 최신 지견(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임우성)’ ‘치매의 예방과 치료(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정지향, 최경규 교수) 등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진료하면서 필요로 하는 최신 지식을 담은 다양한 주제의 지면 발표도 있었다.

이날 김승철 이대목동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의료계의 경쟁 상황 속에서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료와 연구 협력 강화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협력 병의원과 연구, 진료, 고객만족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새로운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 의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력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는 지역 협력 병의원과 대학병원간 이해와 친목 도모의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보와 지식 및 학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7년 6월부터 실시돼 올해로 4회 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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