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앙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4.2 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09년 7월부터 9월(3개월분)까지 외래진료분을 대상으로 의원급 이상의 621기관을 선정해 혈액투석과 관련한 인력, 장비, 환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해중앙병원의 종합점수 94.2점은 경상남도 지역 평균 77.6점에 비해 월등한 수치로 앞서는 점수이며, 전체 평가대상 기관의 평균 81.8점에도 월등히 높은 점수이다. 김해중앙병원이 그동안 시설의 첨단화와 생활지침 교육, 복약지도 등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함으로 1등급 을 받게 됐다.
김해중앙병원은 "앞으로 꾸준히 인공신장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 확충과 서비스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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