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식품(www.pulmuone.co.kr)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재원 가족 30여 명을 충북 음성 두부 공장에 초청하여 우리 전통 두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 주재원 가족들이 한국인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두부 제조 공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로 '이태원 한남 글로벌빌리지 센터’의 외국인 가족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미국과 독일, 홍콩, 나이지리아 등 여러 나라 출신의 주재원 가족들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풀무원식품 두부 공장을 찾아 풀무원 두부가 만들어지는 생산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평소 밥상 위에 자주 오르지만 그 동안 잘 몰랐던 두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따뜻하고 깔끔하게 꾸며진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나만의 두부를 직접 만들며 두부 제조 공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외국인들도 손쉽게 따라 하며 즐겨먹을 수 있는 ‘두부 파스타’와 ‘두부 스무디’ 만드는 법을 배워보며 한국 두부의 무한한 요리 변신을 확인해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풀무원 계열 급식전문회사 ECMD가 풀무원 제품으로 정성껏 만든 맛있는 로하스 런치를 함께 즐겼다.

마지막으로 건축가 승효상씨가 설계한 친환경 폐수처리시설 ‘물의 정원’을 돌아봤다. ‘물의 정원은’ 자연 하천에서 정화가 이루어지는 방식에 따라 풀무원 공장에서 사용된 폐수를 처리하는 곳으로 정원과 같은 아름다운 연못 안에 20여종의 수생식물과 물고기가 살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풀무원 두부공장을 찾은 나이지리아의 이페카 메리(Ifeka Mary)씨는 “두부가 건강식품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생산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풀무원 공장견학을 통해 내손으로 직접 두부도 만들어보고 두부 파스타, 두부 스무디 같은 요리도 배우고 보니 앞으로 두부를 더 자주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풀무원홀딩스 박승필 홍보팀장은 “풀무원을 아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풀무원 두부가 생산되는 현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견학을 다녀온 고객님들이 두부 제조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더욱 믿음이 간다는 글들을 남겨주시는 것을 보면서 공장 견학을 통해 고객과 신뢰를 더욱 쌓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외국인 주재원 가족들에게도 이번 풀무원 두부공장 견학이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두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과 떠나는 로하스 피크닉’으로 이름 붙여진 풀무원의 두부공장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최대 20만 모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풀무원식품 공장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며 국산콩과 유기농콩을 직접 비교해보고 미니 두부 만들기 체험, 두부 요리를 배우는 쿠킹클래스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풀무원 홈페이지(www.pulmuone.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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