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인천 산업보건센터를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18일 오후 신 산업보건센터에서 봉헌식이 개최됐으며 봉헌식에는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윤철 대한산업보건협회 이사, 김태원 참사랑병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봉헌사를 통해 “이번 신축을 통해 우리 산업보건센터가 새로운 마음과 정성, 그리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우리 모든 근로자들과 국민들을 섬기는 기관이 되달라”고 말했다.

이 철 병원장도 “오늘 3배 이상 넓어진 새 건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검진항목을 신설하는 등 중장기 계획의 실천을 통해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맞이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 테잎 커팅식과 신축 건물을 둘러본 후 간단한 다과회도 진행했다.

신축 산업보건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 보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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