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가 수도권 만 50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성형수술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8.7%가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특히 ‘20대’, ‘미혼’, ‘여성’의 성형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성형수술 희망 부위로는 ‘코’(43.3%, 중복응답), ‘눈’(39.9%), ‘지방/비만’(37.4%)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피부미용관리의 경우에는 ‘모공치료’(58.7%), ‘색소/기미제거’(49.5%), ‘주름 제거’(48.1%), ‘여드름 치료’(42.3%) 등 다양한 시술을 원했다.

향후 성형희망자들은 성형수술과 피부미용관리 모두 ‘부작용’을 가장 큰 우려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각각 29.3%, 34.7%의 응답자만이 병원에서 충분히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해,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도 부각됐다.

한편, 성형수술자의 59.8%, 피부미용관리 시술자의 55.4%가 시술 후 만족감을 보였으며 이성친구나 가족 등 주변인의 시술에 대한 찬성도는 성형수술의 경우 40.1%, 피부미용관리의 경우 58.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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