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의료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료세미나가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한의사회 공동주최로 6월 20일 오전 9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의료한류병원 성공 롤모델 분석 & 경영세미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는 국내 대표적인의료관광 전문 컨설팅업체인 (주)메디코리아포유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관광공사와 부산시, 알리안츠생명, 포스코 ICT, 모나비가 후원하며, 부산의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병원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병원경영 분야에 ‘환자가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메디코리아포유 고덕진 팀장, △재무 분야에 ‘의료사고와 법률비용 최소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LIG 손해보험 김윤수 재무상담가, △병원마케팅 분야에 ‘병원성공 노하우, 내부에 답이 있다’는 주제로 메디멤버스 이현주 팀장, △투자 분야에 ‘변동장에서도 웃을 수 있는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주제로 한국투자증권 장진영 지점장, △포트폴리오 분야에 ‘선진국형 포트폴리오 구성’이라는 주제로 알리안츠생명 조영진 CFP 국제재무설계사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 분야에 ‘JCI의 성공적인 도입사례 및 향후 파급효과’에 대해 고려대학교 박종훈 교수, △수준향상 분야에 ‘개별병의원의 병원 인증 수준으로의 업그레이드 방법’에 대해 JCI 도현옥 컨설턴트, △MSO/영리법인 분야에 ‘영리법인/공동개원 성공적 준비방법’에 대해 이어케어네트워크 대표원 전영명 원장, △세무 분야에 ‘보이지 않는 나의 자산 지키기, 절세를 통한 재테크 전략’에 대해 백길현 세무사, △병원경영 분야에 ‘직원관리 노하우:채용부터 관리까지’를 주제로 노무법인 율촌 김기선 대표이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위와 같이 이번 세미나에서는 병원인증기준 관련 전문가와 병원경영에 따른 분야별 전문가(세무·노무·투자·홍보 등)는 물론 공동개원과 브랜드화에 대한 성공모델을 소개할 네트워크 병원 대표원장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료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는 500명 선착순 마감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데,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주관사인 메디코리아포유 홈페이지(www.medikorea.com), 부산시의사회 홈페이지(www.pusanmed.org), 부산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www.bda.or.kr), 부산시한의사회(cafe.daum.net/busanhani)를 통해 사전신청 가능하며, 마감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이고 사전신청자에 한해 강의 CD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중식 및 세미나 교재를 무료로 제공할 뿐 아니라, 원두커피업체 가람에서 필요한 사람들에 한해 커피머신을 제공하며, 세미나 후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숙박권, BMW에서 제공하는 골프백, 다양한 골프용품, 여행용 가방, 와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미나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 의료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의료기관들이 평소 고민했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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