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냉동프리더스트 새우’제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돼 폐기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통관 검사 중 태국산 ‘냉동프리더스트 새우’제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반송·폐기조치하고, 국내 유통중인 동일 제조사의 같은 품목 제품을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했다.

이번 잠정 유통판매 중단 제품은 태국 ‘KONGPHOP FROZEN FOODS CO. LTD'사가 제조하고 에스티푸드가 수입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취급판매점은 유통·판매를 중단하고 구입 소비자는 사용·섭취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은 오염된 해수, 게, 굴과 같은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어 발열, 구토, 설사 및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원성미생물이며 열에 약해 100℃에서 1~2분 가열하면 사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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