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결과 선정된 5건의 우수안을 발표했다.

이번 국민공모 제안에는 전국의 학생, 공무원 등 83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소관부서의 심사와 국민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을 걸쳐 우수제안 5건(우수2, 장려3)을 선정했다.

우수상(2건)은 '휴업중인 영업장에 대한 식품위생교육 면제'와 '봄나물-독초 구별법을 제작하여 식중독 예방을' 이 선정되어 각각 50만원의 부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장려상(3건)은 '부정불량식품 등의 신고포상금 제도개선'과 '개인소유의 의료기기 폐기처분에 관한 명시', '의료기기 부품 등 재활용과 관련한 규제개선'이 선정돼 각각 10만원의 부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국민공모로 채택된 제안을 식의약품규제사업과 업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주기적으로 국민의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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