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약학 학술상’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정종경 교수가 선정됐다.

‘생명약학 심포지움’은 국내 생명약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연구와 신약개발 의욕을 고취하고자, 생명약학연구회와 한국약제학회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심포지움에서는 생명약학 발전에 공헌이 큰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생명약학 학술상’에 선정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정종경 교수는 파킨슨병을 비롯하여 암, 대사질환 등과 관련된 질병유전자의 기전을 심도 깊게 연구하며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명과학 연구자로서 국내 처음으로 창의적 연구사업과제에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후학 연구자들에게 모범이 될만한 활동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6일 서울대학교 호암생활관에서 진행되며 ‘생명약학 20주년 심포지움’은 생명약학 연구회 회장 이복률 교수(부산대학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술상 시상과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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