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제20회 세계모유수유주간(2010. 8. 1~8. 7)에 앞서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하여 대한간호협회충남지회와 공동으로 ‘건강한 모유수유아’를 선발한다.
올해로 9회째인‘건강한 모유수유아’선발대회 오는 7.21일(수) 아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며 대한간호협회충남간호사회, 한국존슨앤드존슨, 유한킴벌리, 보령메디앙스, 바바즈모유수유클럽과 함께한다. 최종 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선발대회가 도내 14개 시·군(시·군별 일정 붙임)에서 열린다.
본 대회 참가 대상은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모유 수유아로 생후 4, 5, 6개월의 건강한 아기이며, 이달말까지 지역별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국제모유수유전문 간호사 등의 전문가들이 키, 몸무게 등의 신체발육상태와 건강상태 등을 평가한 후 최우수 건강아(금 5돈), 우수아(금 3돈), 장려아(금 1돈) 등을 선발하여 상장과 메달 기념품 등이 수여된다.
이번 세계모유수유주간 행사는 모유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향상과 모유 먹이기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와 함께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모유수유 판넬 전시회 및 홍보 캠페인, 모유수유 교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일부 시·군에서는 모유수유 용품(모유보관 팩 등)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2세를 건강하게 잘 키워나가기 위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며, 엄마젖 먹이기가 아기와 엄마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선택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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