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전병성)은 짧은 시간에 발생·소멸하는 위험현상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이음새 없는 예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상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6월 15일 17시 30분부터 초단기예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초단기예보는 기존의 동네예보를 기반으로 하여 1시간 간격으로 매시 30분에 발표되며, 3시간 내의 기상실황과 기상예보를 서비스하게 된다.

동네예보 12개 요소 중 7개 기상실황요소(기온, 강수량, 강수형태, 풍향, 풍속, 하늘상태, 습도)와 3개 기상예보요소(강수량, 강수형태, 하늘상태)를 서비스하게 되며, 기상실황은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육상지역, 기상예보는 남한 육상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초단기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위젯, 모바일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초단기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의 ‘초단기예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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