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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제일안과 신종근 원장 사람이 외부에서 획득하는 정보의 80%는 눈을 통해 얻게 되는 만큼 눈은 무엇보다 중요한 신체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안경 착용 인구는 약 47%로 국민의 거의 절반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시력 약화 시기가 앞당겨져 안경 착용 시기가 점차 더 빨라지고 있다. ◆ 내 눈을 위협하는 나의 습관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될 수 있다. 유전적 요인에 의한 시력저하는 개인의 노력에 의한 사전예방이 어렵지만,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시력저하는 노력과 관심만으로도 얼마든지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시력저하의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은 IT 기술 발전에 따른 생활 양식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출근부터 퇴근까지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특히 소아청소년들은 컴퓨터와 게임기, TV를 접하게 되는 나이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어 눈의 건강이 악화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또 서구화에 의한 육류와 패스트푸드 섭취량의 증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만,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의 증가 이외에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시력감소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황반변성의 경우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에게서 발병 가능성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눈은 장시간 가까운 곳을 보게 되면 피로해지게 마련이며,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한 초점을 맞추기 위해 안구는 안으로 향하게 되는데, 엎드리거나 누운 자세로 책을 보는 것과 같은 습관도 시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잘못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수원제일안과 신종근 원장은 "눈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 만으로도 눈 건강을 지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평소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을 강조했다. <시력보호를 위한 생활수칙> 1. 올바른 자세습관 익히기 시력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일상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를 할 때는 최소 30∼40cm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고, TV는 최소 2.5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시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엎드린 자세로 책을 읽지 않도록 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규칙적인 눈 운동 하기 중간 중간 먼 곳을 바라보며 안구의 피로를 풀어주어야 한다. 이 때는 빈 하늘을 보기 보다는 먼 산이나 멀리 있는 대상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눈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눈 운동을 하루에 3번 이상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누르면서 마사지를 해주면 눈 주위 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눈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3. 눈에 좋은 음식 먹기 눈에 좋은 음식은 주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채소와 과일류로 이러한 음식의 대표적인 것에는 시금치, 완두콩, 당근 등 녹황색 야채가 있다. 만약 이렇게 음식을 챙겨먹기 힘들 때는 종합비타민을 매일 적정량 복용하는 것도 시력보호에 도움이 된다. 4. 조명을 알맞게 조절하기 조명의 밝기는 일반적으로 300Lux 이상이 적당하며 조명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을 때는 별도로 탁상용 스탠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오른손잡이의 경우 조명에 의한 그림자를 방지하기 위해 왼쪽에 스탠드를 두는 것이 올바르다. 5. 정기적인 안과 검진 받기 시력은 한 순간에 나빠지는 것이 아니지만 어느 날 문득 시력이 저하된 것을 느끼게 되면 갑작스런 증상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시력의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갑작스런 시력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소아와 노안, 백내장, 녹내장이 진행될 수 있는 40세 이후 연령층은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도움말 - 수원제일안과 신종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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