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한국성형에 대한 관심으로 뜨겁다.
지난 해 의료법 개정 후 외국인환자에 대한 유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면서 중국인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연예인처럼 성형하는 것이 중국여성들 사이에 유행이고 또 실제로 성형을 위해 계모임이나 단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많다.
최근 아시아권 여성들 사이에 한국이 미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한국 여성을 닮기 위해 한국 성형외과로 의료관광이 붐을 이루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의 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실제로 많이 찾는 한국의 성형외과에 대한 취재요청이 크게늘어 중국 언론에서도 한국의 성형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8일 중국 천강석간은 원진성형외과를 방문해 병원투와 대표원장과의 인터뷰를 했다.
원진성형외과는 중국인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성형외과로 중국어 통역코디네이터는 물론 중국인들을 위한 식단과 관광이나 숙소 등의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줘 중국인들에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강석간의 왕뤠이 기자는 박원진 대표원장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에게 인기인 성형수술, 닮고 싶은 연예인, 중국환자들을 위한 시스템 등 평소 궁금해 하는 한국의 미용성형에 대해 물었다.
취재진은 한국의 선진의료기술과 의료환경, 높은 의료서비스에 매우 인상깊어했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대표원장은 “한국의 미용성형은 이미 세계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을 찾아 성형을 하려는 외국 환자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했다”며 “외국인 환자가 장기 투숙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호텔이나 여행사와 연계하는 등 의료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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