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흥덕문화의 집에서 임산부의 건강한 분만과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자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주에는 라마즈 분만법의 호흡 및 체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출산준비 교실은 매월 첫째, 둘째 금요일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교실로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하며 모유수유의 장점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직접 실습 등을 진행한다.
흥덕보건소에서는 아기의 신체와 정서발달 함양과 아기와 엄마와의 유대감을 강화시켜주는 베이비맛사지교실 운영 및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교육을 원하는 임산부는 사전에 방문 및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임신기간 동안 임산부가 스스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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