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메디케어(대표 노용갑)가 혈액순환개선제 ‘낫도나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낫도나제는 식약청에서 유일하게 개별 인정받은 ‘나토배양물’을 원료로 한 혈전용해제품. 혈관을 일시에 막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혈전(혈액응고물) 분해를 도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나토키나아제’가 주성분이다.

대표적인 혈전관련 의약품으로 알려진 ‘아스피린’의 경우 위장출혈에 대한 부작용 가능성이 있고, 혈전이 생기는 것은 방지하지만 이미 생긴 혈전을 분해하지 못해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비해 낫도나제는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분해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위장출혈에 대한 부작용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미 과학적 실험 등을 통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혈액순환·혈전용해 기능성을 증명했으며, 천연 콩을 자연발효방법으로 제조했기 때문에 장기 섭취도 부담 없는 안성정까지 갖춰 혈행개선제 시장에서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한미메디케어 관계자는 “획기적 기능을 보유한 신소재를 직접 발굴하거나, 신소재를 보유한 국내외 중소업체와 제휴를 통해 신개념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낫도나제가 그 첫 번째 제품”이라며 “낫도나제가 과학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나토키나아제 제품 원조격으로 확실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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