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최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와 우울증 등 우울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6일 양평군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치매와 우울증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남정현 정신과 전문의(현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장, 양평군정신보건센터장)로부터 치매·우울증의 올바른 예방법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상식 등 유익한 정보를 담은 강의로 진행됐다.

강동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정신보건센터는 6월 중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 환자로 의심되는 노인들에 대해 치매 거점병원인 양평길병원과 연계해 조기치료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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