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많이 먹으면 동맥이 막힐 뿐 아니라 특히 어린이들에게 천식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와 달리 과일, 채소, 생선의 비중이 높고 지방이 적은 일명 '지중해식' 식사는 천식 관련 호흡기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울름대학 가브리엘레 나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1995년에서 2005년 사이 20개국의 8세에서 12세 사이 어린이 5만명에 대한 건강기록을 살핀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3일 공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이 식품과 음료가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가능성을 높이는지 알기 위해 약 3만명을 검사한 결과 음식은 풀, 꽃가루, 꽃나무 같은 재채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지는 않았다.
다만, 음식 자체와 천식 발병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자면 설탕이 들어간 탄산수와 함께 1주일에 3번 이상 햄버거를 먹는 어린이들은 천식이나 천명의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 햄버거를 많이 먹는 것이 천식과 천명(쌕쌕거림)을 일으키는 직접적 원인은 아닐 것"이라며 "천식과 천명을 유발하기 쉬운 복잡한 생활습관 요인들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사는 천식 관련 증상의 발생이 낮은 것과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된 항산화 비타민, 특히 E와 C, B-카로틴이 성인들에게 천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생선의 오메가 3 고도불포화지방산은 소염 성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울름대학 가브리엘레 나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1995년에서 2005년 사이 20개국의 8세에서 12세 사이 어린이 5만명에 대한 건강기록을 살핀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3일 공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이 식품과 음료가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가능성을 높이는지 알기 위해 약 3만명을 검사한 결과 음식은 풀, 꽃가루, 꽃나무 같은 재채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지는 않았다.
다만, 음식 자체와 천식 발병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자면 설탕이 들어간 탄산수와 함께 1주일에 3번 이상 햄버거를 먹는 어린이들은 천식이나 천명의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 햄버거를 많이 먹는 것이 천식과 천명(쌕쌕거림)을 일으키는 직접적 원인은 아닐 것"이라며 "천식과 천명을 유발하기 쉬운 복잡한 생활습관 요인들을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사는 천식 관련 증상의 발생이 낮은 것과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된 항산화 비타민, 특히 E와 C, B-카로틴이 성인들에게 천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생선의 오메가 3 고도불포화지방산은 소염 성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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