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체의 GMP 도입 활성화를 위해‘2010년도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컨설팅 지원사업’을 2009년에 이어 올해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키로 하고, (주)고려인삼창영 등 14개업체와 3월 11일(목) 10:30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 체결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본 협약은 GMP 적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보건산업진흥원과 GMP 선정 대상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건강기능식품 GMP 적용을 확대 추진하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대부분 중소규모 업체로서 각 업체의 준비상황에 따라 현장지도 기술지원, 기준서 작성 지도 및 검토 등 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도를 받게 된다.
특히 현장기술 지도사업은 “기술지도 이력카드” 형식을 도입하여 해당 업체의 현황 및 의견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GMP 지정 준비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업체별 컨설턴트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GMP 개요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현장기술 지도방법을 도입하여 한층 더 강화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정명섭 식의약산업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GMP 컨설팅 전문가들의 정확한 현장실태 진단을 통하여 대상업체가 GMP 지정을 준비하는데 있어 불필요한 비용절감 및 기간단축 등이 이루어져,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의 위생수준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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