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14일 1만4000명 대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371명 늘어 누적 3036만974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174명)의 2.8배 수준이다. 주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많다. 이 가운데 6명(23.1%)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345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5명으로 전날(263명)보다 18명 줄었다. 현재 진행 중인 7차 유행 초기였던 작년 10월27일(242명) 이후 110일 사이 가장 적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과 같은 1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37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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