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19일 2만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816명 늘어 누적 2992만795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6908명)보다 7092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2일(4만3949명)과 비교하면 1만4133명, 2주일 전인 지난 5일(6만4086명)보다는 3만4270명 줄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으로 전날(80명)보다 17명 줄었다. 이중 36명(57.1%)이 중국발 입국자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9753명,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65명으로 전날(490명)보다 25명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0.6%를 나타냈다.

전날 사망자는 47명, 누적 사망자는 3만31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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