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2일 7만 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지난 100일 새 최다 수준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5744명 늘어 누적 2846만639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8172명)보다 1만2042명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5일(7만143명)보다는 5601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6만5237명)보다는 1만507명 각각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으로, 전날(69명)보다 4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7만5671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증가세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7명으로 전날(512명)보다 35명 늘었다. 지난 9월 13일(547명) 이후 100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전날 사망자는 62명,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6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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