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은 유방외과 김구상 교수가 3분기 로봇유방수술 건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는 개인 집도 22회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고신대병원은 국내 로봇유방수술 집도 건수 2위 병원으로 집계됐다.
김 교수는 2021년 춘계외과초음파 학회 우수논문상, 서울국제종양외과학회 우수 논문상을 받는 등 학술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전문의사로 지정받기도 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서울의 의료진들보다도 높은 성과를 보여준 유방 외과팀의 노력을 치하한다"며 "수도권에 집중되는 환자 쏠림 현상이 이런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좀 더 완화되고 지역의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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