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원은 가수 강민경 씨가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사회사원후원금으로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씨는 지난 4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1년간 유튜브로 창출한 수익금 전액을 온라인 후원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영상을 올렸다. 후원금은 '걍밍경 유튜브 구독자 일동' 이름으로 전달됐다.
후원금은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 씨는 "구독자분들의 사랑으로 걍밍경 채널이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구독자분들의 이름으로 더 큰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었다"며 "소아 청소년 환아들이 웃음 짓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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