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기관 창립 이래 최초로 수상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기업.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사(社史) 등 커뮤니케이션 매체에 대해 120여 명의 국내외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52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히 공공사보, SNS,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심평원의 사보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은 2000년 7월 창간해 격월 발행하고 있는 기관 대표 소식지다.
△국민 건강 정보 △병원 평가정보 △주요 보건의료 정책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차원 음성 바코드를 인쇄하여 시각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계가 직접 참여, 소개하는 의료현장 이야기와 구독자 제안이 반영된 컨텐츠를 기획, 편집하는 등 국민 소통 매체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은 의료기관, 유관단체, 교육기관 등에 배포하며, 개인구독자는 웹진(www.hirasabo.or.k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황대능 고객홍보실장은 "건가사는 의료기관과 국민에게 건강정보 종합문화지의 역할로서 유익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독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 매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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