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강도태)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김선민)은 11월 17일 오후 2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2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과 심평원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본 심포지엄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장(場)으로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당뇨병 전단계 선별검사 장단점 연구 등 6편의 우수연구 사례 및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YouTube)로 진행되며,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https://youtu.be/Ph-_dtdJfXY'로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다.
공단은 2014년부터 보건의료 정책 근거기반 마련 및 정책·학술 연구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제공해왔으며, 2020년 데이터 3법 개정과 정부 국정과제인 '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 추진으로 인한 공단 빅데이터에 대한 증가하는 활용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올해 공단은 빅데이터 분석센터 규모를 대폭 증설(총 3개소 108석 규모)했으며, 질병청, 식약처 등 정부부처와 협업하여 코로나19 방역정책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빅데이터의 활용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향후에도 공단은 양질의 빅데이터를 적극 개방하여 보건의료분야 연구 활성화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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