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0일 오후 3시 30분에 서울시 관악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일 차관은 아동양육시설 운영 현황과 시설아동 돌봄·자립지원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기일 차관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불철주야 아동들을 돌보고 계신 관계자분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전하며 "시설보호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이 성장하여 자립하는 과정에서도 좌절하지 않도록 보호종료 이후에도 청년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기일 차관은 시설 방문을 마치며 "코로나19 및 환절기 독감 등 감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 및 시설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 현장에서 건의한 내용을 포함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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