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의 발전후원회가 최근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인 '2022 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하여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한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열린 것이다.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이왕준 발전후원회장,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김연수 병원장을 비롯한 약 200여명의 후원인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이 행사에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왕준 발전후원회장이 환영사를 전했고 김연수 병원장이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왕준 발전후원회장은 "후원인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덕에 서울대병원이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의 미래 비전을 키워갈 수 있었다.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한국 의료의 새 지평을 열고 질병 없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의료의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도 후원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05년 설립되어 접수된 후원금을 활용해 미래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진 교육, 연구, 소외계층 의료지원 및 국내외 공공의료사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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