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영동안과의원 원장)이 15일 오후 포항시의사회관에서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기원하며 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기금을 전달한 이우석 경북의사회 회장은 "의협회관의 완공이 눈앞으로 다가온 시점,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는 바람으로 신축기금을 마련했다. 이촌동 신축회관을 중심으로 14만 의사회원들이 한목소리를 내어 의료계가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기금 납부 취지를 밝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이우석 회장님은 평소 환자 진료에도 열정적인 분이시며 지역의사회 회무와 봉사활동까지 활발하게 하시는데, 이번에 의협회관 신축을 적극 응원하기 위해 기금까지 선뜻 납부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완공이 다가오는 시점에 마지막까지 많은 회원들께서 회관 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의 신축기금 기부 소식을 접한 박홍준 의협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신축회관 공사가 현재 약 85% 가량 진행된 시점에 이우석 경북의사회장님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회관신축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석 회장은 제45대 경북의사회 회장직을 맡아 회원들 진료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며 소통과 화합에 힘쓰는 등 경북의료계를 든든히 이끌고 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은 현재까지 지상1층 배면 급기-배기 그릴창 설치, 지상4층 정면 외부 유리 코킹, 지상 5층 석고보드 취부(인테리어), 옥탑층 외벽 석재 취부 등이 완료된 상태이고, 실시 공정률은 84.7%에 이르고 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