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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만9410명이 발생했다.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만9410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6만9410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2393만 394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6만9133명, 해외유입이 27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2646명)보다 3236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2일(8만9558명)보다 2만148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10만1112명)보다 3만1702명 각각 적다. 이는 금요일 발표 기준 최근 7주 간 가장 적은 수치다.

지역발생의 경우 경기 1만7천872명, 서울 1만2315명, 경남 4584명, 인천 4105명, 경북 3857명, 대구 3723명, 부산 3606명, 충남 3133명, 충북 2474명, 전북 2452명, 전남 2362명, 강원 2274명, 대전 2243명, 광주 1949명, 울산 1192명, 제주 672명, 세종 577명, 검역 20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1명 늘어난 504명이다. 사망자는 6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38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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