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일 오후 4시 30분에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계획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29개 진료과목과 1,362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윤준성 응급의료센터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에 따른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기간은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이번 추석 명절에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둘러보며 "추석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고 있다"라며 현장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기간(9월 9일 ~ 9월 12일)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9월 9일(금) 0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응용프로그램(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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