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감사실 소속 직원(5급 김기범 대리)이 공단 최초로 '국제공인내부감사사'(이하, CIA)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IA(Certified Internal Auditor)는 세계 유일의 국제공인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기업경영에 관한 부정과 비능률 요인을 미리 제거하여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며 세계 내부감사인 협회(IIA, 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에서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현재 전 세계 170여개국 약 17만 명, 우리나라의 경우 약 1,200여 명이 CIA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공단 감사실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 위탁교육, 토론중심, 학습직원별 맞춤교육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에는 감사분야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그룹 스터디 등을 운영, 실 직원의 64%가 CIA, 전문내부감사사, 내부통제평가사 등 감사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는 "감사환경 변화에 따라 내부감사인의 전문성 강화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라며, "이번 CIA 취득을 시작으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