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장인숙, 이하 '인천지원')은 지난 17일 인천 강화군 볼음도를 찾아 인천시의사회와 함께 ESG경영 실천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볼음도는 대부분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사는 지역으로 배로 1시간가량 떨어져 의료혜택을 받기 힘들다. 이에 인천지원은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가정용 비상구급함 100개, 파스 100세트, 방역마스크 100매를 전달했다.
아울러 인천시의사회가 주축으로 활동하는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와 협업으로 지역주민 100여명의 건강상태를 돌보고, 짜장면 200인분을 만들어 어르신 등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장인숙 인천지원장은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도서지역을 지원하는데 절실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인천 곳곳의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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