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7360명이 발생했다. 두달만에 최대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3만7360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856만1861명(해외유입 3만76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3만7100명, 해외유입 26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9403명 ▲부산 2665명 ▲대구 1409명 ▲인천 1831명 ▲광주 656명 ▲대전 908명 ▲울산 998명 ▲세종 317명 ▲경기 1만280명 ▲강원 885명 ▲충북 967명 ▲충남 1278명 ▲전북 981명 ▲전남 747명 ▲경북 1151명 ▲경남 2096명 ▲제주 528명 등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4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68명(치명률 0.13%)이다. 재택치료자는 11만6563명으로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1199명이다. 1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9.5%, 준-중증병상 17.9%, 중등증병상 14.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2%이다.
더블링 현상은 2주째 이어졌다. 이미 한번 확진된 사람도 재감염될 가능성이 이달들어 높아졌다는 것이 의료계 분석이다. 특히 이동량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도 다가와 당분간 더블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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