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2천693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천69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천852만4천5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1만2천513명, 해외유입이 180명으로 집계됐다.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유입 사례는 계속 늘고 있는 양상으로, 지난달 24일(113명) 이후 18일째 세자릿수를 이어갔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천987명, 서울 2천622명, 경남 658명, 인천 638명, 부산 626명, 경북 534명, 대전 469명, 대구 454명, 충남 446명, 제주 359명, 울산 331명, 충북 317명, 강원 313명, 전북 310명, 광주 267명, 전남 236명, 세종 103명, 검역 23명이다.
확진자수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차츰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67명)보다 4명 늘어난 71명으로 지난달 20일(72명) 이후 21일 만에 7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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