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8147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8147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841만399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1만7천976명, 해외유입이 17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4천896명, 서울 4천779명, 부산 1천169명, 경남 1천74명, 인천 983명, 대구 677명, 경북 657명, 충남 585명, 강원 532명, 울산 465명, 대전 435명, 충북 412명, 전북 401명, 전남 385명, 제주 285명, 광주 280명, 세종 117명, 검역 15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당분간 다소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위중증 환자 수는 54명으로 전날(56명)보다 2명 적으며,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달 29일(59명)부터 1주일 연속 50명대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천469개 가운데 100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8%다. 준중증 병상은 11.0%, 중등증 병상은 6.7%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사망자는 2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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