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가 전국의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종근당 KIDS HOPERA'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종근당홀딩스가 지난 17일 일산 초등학교에서 키즈 오페라 공연을 가진 것.
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 병원 등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이다. 희망을 뜻하는 'HOPE'와 'OPERA'를 합친 단어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명 오페라와 영화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오페라다.
올해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은 일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울산혜인학교, 광주선명학교 등 전국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20곳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찾아가는 키즈 오페라 공연을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3년만에 재개했다"며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완성도 높고 아이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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