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3358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만3358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818만820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며 국내 지역발생은 1만329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6236명(서울 2628명, 경기 3075명, 인천 533명)으로 46.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7122명으로 53.3%다.
사망자수는 6명으로 4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3일 사망자가 3명 발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80세 이상이 3명, 70대 2명, 6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수는 2만4305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4명으로 12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117명보다 3명 감소했다.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기본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4460만31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9%다.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3332만2996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64.9%다. 4차 접종 완료자는 419만3278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8.2%이며, 60세 이상 접종률은 29.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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