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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72명이 발생했다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72명이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617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817만488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6137명, 해외유입은 35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38명, 서울 950명, 인천 234명 등 수도권에서 2622명(42.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3515명(57.3%)이 확진됐다. 부산 316명, 대구 338명, 광주 139명, 대전 197명, 울산 187명, 세종 83명, 강원 307명, 충북 243명, 충남 297명, 전북 216명, 전남 203명, 경북 451명, 경남 408명, 제주 130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 늘어나 누적 2만4299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지난 5일부터 사흘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사망자 중 17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이고, 50대 2명, 20대 1명도 발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3%다ㅏ.

위중증 환자 수는 117명으로, 일주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중 90.6%인 106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7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60세 이상 고령자 495명이 4차 접종에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8.1%, 고령 인구 중 접종률은 29.4%다. 통상 주말과 휴일은 접종자 수가 줄어든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9%, 2차 접종률은 86.9%, 1차 접종률은 87.8% 수준이다. 5~11세 소아 1차 접종률은 1.8%, 2차 접종률 0.7%이며 예약률은 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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