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5117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3만511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783만42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45명)보다 12명 줄어든 33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398명) 이후 8일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3만5천91명, 해외유입이 2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 동안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7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8명 줄었고, 지난 2월14일(21명) 이후 92일 사이 가장 적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8일째 두 자릿수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7명(62.96%)으로 가장 많고 70대 5명, 60대 2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771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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