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벅스 종이빨대에서 휘발유 냄새 등이 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3일 기준과 규격 모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제조회사를 방문해 제조공정상 이상 여부와 유통 현황 등을 확인한 결과, 종이빨대의 내수성과 강도를 높이기 위해 코팅액 배합비율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일 뿐 기준치를 넘는 부적합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다만 특정 냄새를 유발한 빨대들은 제조업체로 반품됐거나 매장에서 자폐 폐기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종이빨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주장이 나왔고, 스타벅스코리아는 해당 물량을 전량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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