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84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만8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729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61명, 사망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958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 중 지역발생은 2만5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653명, 부산 693명, 대구 863명, 인천 908명, 광주 886명, 대전 674명, 울산 411명, 세종 254명, 경기 5341명, 강원 752명, 충북 701명, 충남 878명, 전북 919명, 전남 995명, 경북 1513명, 경남 1185명, 제주 43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6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지역별로 전북 7명, 충북 4명, 인천 3명, 대구, 대전, 강원, 경북, 제주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8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958명이 됐다. 사망자 83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55명(66.3%)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0명, 60대 13명, 50대 3명, 20대 2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4만815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5%(누적 3312만5257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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