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만928명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9만928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542만459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25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9679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지역발생이 9만907명, 해외유입이 2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1만4247명, 부산 2507명, 대구 2992명, 인천 4385명, 광주 3978명, 대전 3677명, 울산 1782명, 세종 1102명, 경기 2만5775명, 강원 3377명, 충북 2802명, 충남 4222명, 전북 3759명, 전남 4450명, 경북 5062명, 경남 5079명, 제주 1711명이다.
해외 유입의 경우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별로 경북 6명, 전북, 경남 각 3명, 광주, 충북 각 1명이다. 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4명, 중국, 아메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차접종까지 마친 접종완료자는 누적 4451만 4483명으로 전체 인구의 86.7%, 만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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