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소감문을 10일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정 후보자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이나 새로운 감염병 출현 상황도 선제적,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및 보건의료 체계를 재정비하며, 백신·치료제 개발과 첨단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소감문 전문은 밑에 첨부한다.
한편 정호영 장관 후보자는 경북대학교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외과 전문의(1990)를 취득하고 경북대병원장(2019-2020),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2018-2020), 서울대학교병원 비상임이사(2018-2021),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2019) 등을 역임했다.
---아래 전문---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코로나19로 악화된 국민 건강과 취약계층 삶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코로나19 재유행이나 새로운 감염병 출현 상황도 선제적,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및 보건의료 체계를 재정비하며, 백신·치료제 개발과 첨단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아울러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아동, 청소년, 부모, 어르신 등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실시하고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향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확정될 국정과제도 성실하게 수행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제가 생각하는 정책구상을 상세히 말씀드리고,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국민의 삶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2. 4. 10.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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